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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 커피머신 장점 단점 비교

캡슐 커피머신 평소에 자주 접하죠. 사무실에서도 많이 쓰곤 합니다. 이번 글은 캡슐 커피머신의 장점과 단점을 비교하는 글입니다. 팀 단위로, 40인 이하의 사무실에서는 캡슐 커피를 쓰는 경우가 자주 있어요. 일반적 커피머신이라 괜찮을 것 같지만, 막상 사용하면 생각지 않은 어려움도 있는 캡슐 커피. 사무실에서의 커피 한 잔은 하루에 큰 영향을 주니까 장점과 단점을 이해하고 사용하도록 해죠. 캡슐 커피머신을 사무실에서 쓸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캡슐의 장단점을 비교해 드립니다.

 

 

캡슐 커피머신 장점

장점 1) 시작하기에 부담이 없다.

사무실에서 원두 커피 복지를 처음 시작한다면, 캡슐커피는 훌륭한 시작일 수 있습니다. 가장 유명하고 가격대가 높은 네스프레소나 일리도 엄청난 가격 부담은 안되거든요.
예쁜 디자인으로 유명해진 illy Y3.3 화이트 캡슐 커피머신도 12만원대 입니다.
네스프레소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에센자 머신도 13~14만원대 수준이니 부담이 크지 않습니다.

 

캡슐 커피머신 장점 2) 다양한 맛을 고를 수 있다. – 스타벅스 캡슐 커피 포함

네스프레소가 개발한 캡슐 커피의 특허가 2012년 만료되면서 정말 다양한 맛의 캡슐 커피들이 출시되고 있어요. 네스프레소의 캡슐만도 30종 가까이 되고, 스타벅스에서 접할 수 있는 캡슐 커피도 꽤 다양합니다. 돌체 구스토 호환까지 생각하면 또 10종 이상의 선택지가 생기죠.
브랜드 제품 뿐만 아니라 호환 제품까지 고려하면 정말 다양한 맛을 고를 수 있습니다.

캡슐 커피머신 단점

캡슐 커피가 편하게 고를 수는 있지만 지속적으로 만족할 수 있을지는 단점도 이해하고 선택하는게 좋아요.

 

단점 1) 생각보다 관리가 귀찮다. 특히 물 채우기.

머신이 워낙 작아서 물통 용량이 500~600ml 채울 수 있어요. 손쉽게 채울 수 있는 구조이지만 생각보다 귀찮음을 느끼게 됩니다. A4용지 꺼내는 것도 귀찮으니까, 이해해야 할 것 같습니다.
주의) 네스프레소 프로페셔널에서 서비스하는 캡슐 머신은 커서 이런 단점은 없습니다. 하지만 가격과 의무 사용량이 커서 사무실에 맞게 고르셔야 해요.

 

캡슐 커피머신 단점 2) 커피가 생각보다 비싸다.

캡슐 커피의 가격은 생각보다 천차만별이에요. 호환 커피는 400원대도 있지만 일부 캡슐은 1개당 1200-1300원도 합니다. 평균적으로는 600원 정도의 맛을 가장 많이 찾고, 드시는 것 같아요. 100잔이면 6만원 정도하는 거죠. 자동 커피머신을 렌탈하거나 원두를 구매해서 마시는 것보다는 부담이죠.
캡슐 커피를 마시다보면, 분명히 커피가 나올 것 같은 소리가 났는데 추출이 안되는 경우가 있어요. 캡슐 포장재를 찢고 물을 투과해야 하는데 가끔 안될 때가 있거든요. 물을 채워두지 않은 상태에서 추출 버튼을 눌러도 그렇게 되죠. 이럴 때 캡슐 가격이 더욱 생각나곤 합니다.

 

단점 3) 캡슐 특유의 커피 맛에 민감한 사람이 있다.

이건 호불호의 영역이지만, 캡슐 커피에서 나는 특유의 향과 맛이 있어요. 이걸 싫어하는 사람들이 꽤 있으니 선택할 때 고려하시는게 좋아요. 이 향에 질려서 캡슐 커피를 아예 안 마시는 사람들도 가끔은 있으니 사무실 환경에서는 중고 캡슐 머신을 들고와서 가볍게 테스트 해보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이 맛을 줄일 수 있는 팁은, 얼음을 많이 넣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들어 드시면 좀 나으니 참고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캡슐 커피머신의 장점과 단점을 비교하고 소개했습니다.
사무실 커피와 회사 복지를 고민하시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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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ies: Office Coff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