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1월 09일 | CEO story
사업계획은 왜 현실로 만드는 것이 쉽지 않을까?본질적으로 혼자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한 몸처럼 움직이는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왼팔만 빼고 오른쪽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사업의 기본적 정의와 목적, 사명은 목표로 전환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런 정의는 그저 통찰력과 좋은 의도와 훌륭한 미사여구로 남을 뿐 결코 실현되지 못한다. 일관성 있는 회사, 집중하는 멤버들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이런 연결성 있는 목표와 현실의 매칭이 필요하다. 피터 드러커는 다음과 같이 목표를...
2022년 01월 09일 | CEO story
열정넘치는 사람들도 가끔 ‘번 아웃 Burn Out’을 호소하곤 한다. 수 년간 영혼을 갈아넣으며 질주하다 보니 체력도, 마음도 방전되었다고. 이나모리 가즈오는 혼을 담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노력’을 강조하는데 그건 역시 이른바 ‘난 사람’에게만 가능한 것인가. 국내의 철새는 120종 이상, 130만 마리에 달하며 겨울 철새는 보통 3000km 이상을 날아서 이동하곤 한다. 매년 지치지 않고 번 아웃을...
2021년 12월 19일 | CEO story
조류학자 루치안누 여사에 따르면 매의 사냥 성공률은 80% 내외로 포식자 최상위 성공률을 자랑하는 치타의 40%, 사자나 호랑이의 20%를 압도한다. 어떻게 그게 가능할까? 매는 상공에서 먹이를 발견하면 직선으로 돌진하지 않는다. 직선으로 비행하면 시속 168킬로미터여서 다른 동물이 죽을힘을 다해 달아나면 사냥의 실패할 수 있는 반면, 수직하강해서 운동에너지를 ‘축적’하고 수평비행해서 에너지를 ‘발산’하면 시속 320킬로미터로...
2021년 12월 12일 | CEO story
한 해를 돌이켜보는 연말이면 만남도 송년회 색을 띄게 된다.그럴때면 사람들과 함께 마법의 질문을 하며 한 해를 돌아본다. ‘가장 의미있었던 일은 무엇인지?”가장 축하받고 싶었던 것은 어떤 것인지?”가장 어려웠던 경우는 언제였는지?’ 이런 이야기는 너무 경직된 자리만 아니라면 서로를 축복하고 격려하는 효과가 크다.무엇보다 선한 소망을 주고 받으며 우정으로 영혼이 연결된다. 달라이 라마는 ‘평화를 찾는 유일한 길은 감사와...
2021년 12월 05일 | CEO story
위기의 화이자를 이끈 리더십 1849년 설립된 화이자 Pfizer 는 코로나 사태 이후 전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주목하는 회사가 되었다.페니실린, 비아그라, 센트룸(바로 그 비타민)에서 오늘날의 코로나19 백신/치료제에 이르기까지 회사를 30년간 생존시키기도 어려운데 이렇게 오랫동안 큰 영향을 미치는 회사에는 위기를 극복하는 비밀이 있지 않을까. 주가 폭락에 임원의 배임, 복제약 특허 소송 등으로 어려웠던 2000년대 중후반 화이자를 이끌었던 제프 킨들러 Jeff Kindler...
2021년 12월 05일 | CEO story
세계 최강 군대를 만든 면접 기준 세계 최강의 군대인 미 육군의 주요 규칙은 1947년과 1980년에 만들어졌다. 해마다 이 규칙에 따라 수천명의 리더들이 임관했다. 그런데 2010년에 설문조사를 미국 군인 2만 2천명을 대상으로 해보니 ‘군대는 최고의 멤버들을 리더로 승진시킨다’고 믿는 사람들이 50%도 안됐다고 한다. 이에 따라 미 육군은 현대 사회에 맞는 리더를 뽑기 위해 대대적인 경영 사례를 민/관/군/비영리 단체에서 발굴하고 완전히 새로운 제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