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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백 스토리

발효인가 부패인가 – 변화의 두 얼굴

발효인가 부패인가 – 변화의 두 얼굴

어느날 지인들과 김치찌개에 반주로 저녁을 먹고 있었다. '김치도 술도 발효의 산물인데 왜 술은 발효음식이라고 광고하지 않을까.' '발효의 효능을 누리기도 전에 알콜과다가 되겠다' 등 만담이 이어졌다. 사실 발효는 부패와 같은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 미생물의 증식으로...

통증은 주관적

통증은 주관적

이번 설날 새벽 3시에 있었던 일이다.연휴 둘째날인 그날 응급구조사 A는 심야 근무중이었다. 한 노인이 119를 통해 신고해왔다. 민원의 내용은 아파서 꼼짝을 할 수 없으니 구조해달라는 것이었다.그들은 소방서 내부에서도 고강도 업무 직군으로 통하며, 현장출동이 주요...

강제로 인사시키지 않는다 : 동료를 몰입하도록 만드는 방법

강제로 인사시키지 않는다 : 동료를 몰입하도록 만드는 방법

어떤 일을 왜 하는지, 그 일이 완료되면 어떤 결과가 기대되는지, 지금 이 일을 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인지가 전달되지 않았으므로 저런 이야기가 나왔음을 알아차리지 못한다면, 그 때 이미 우리는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꼰대의 늪에 빠져들게 된 것이다.

워렌 버핏이 전하는 5가지 교훈

워렌 버핏이 전하는 5가지 교훈

워렌 버핏은 2022년 에너지(옥시덴탈), 반도체(TSMC) 등의 비중을 더 늘리며 S&P 지수를 넘어서는 퍼포먼스를 폭락장에도 계속 보이고 있다. 그가 90대인 지금까지 보이는 성과도 놀랍지만, 버핏의 가장 존경스러운 점은 역시 일관된 삶의 철학이다. 그는 투자...

우려를 배려로 변화시킨다

우려를 배려로 변화시킨다

‘스트레스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결국 ‘스트레스 호르몬을 어떻게 조절할 것인가’하는 방향으로 생각되는 경우가 많다. 변화를 본의와 타의에 의해 늘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을까?

가장 높은 수준의 문제 해결 – 상호의존 (Win-win)

가장 높은 수준의 문제 해결 – 상호의존 (Win-win)

어느날 놀이터에서 돌아오던 아이가 꿀벌 한 마리를 피하고서는 이렇게 물었다.한글을 막 배우고 있는 녀석에게 꿀벌은 꽃의 색깔이나 냄새도 참고하고 전기장까지도 살펴서 꿀이 많은 꽃을 찾아낸다고 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꿀벌은 꽃과 서로 돕도록 되었단다. 꽃은 벌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