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 Culture
브라운백 인사이드
빈도와 난이도 : 변화 유도의 핵심
다이어트를 할 때, 금연을 시작할 때, 아침형 인간을 시도할 때, 마이크로 매니징에서 위임을 늘릴 때, 우리의 가장 큰 적은 한 번에 다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다.변화의 핵심은 강도보다 빈도를 높이는데 있다.0에서 1의 변화를 일으키고 그것이 익숙해지면 2로 3으로...
실패를 미리 예측하는 방법 : 사전부검 Premortem
20년전에 피자 값으로 비트코인을 받은 사람이 만약 그 뒤의 미래를 알았더라면 어떻게 했을까? 내가 브라운백을 하기 전에 수행했던 여러 사업들을 미리 예측할 수 있었더라면 그것들을 실제로 했을까?'지금 알고 있는 것들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이라는 생각은 영원한...
다양성이 이긴다 – 조직 진화를 위한 다윈의 조언
얼마전 카오스재단에서 '진화'를 주제로 새로운 가을 강연을 열었다. 인터파크 창업자가 설립한 이곳은 과학/지식/나눔을 추구하는, 기업가로서 참 배울만한 활동이면서 동시에 부족한 내 시야를 자주 틔워주는 곳이다.이번 주는 다윈과 진화론의 이야기였다. '지배종이 계속...
꽃밭과 꽃을 함께 키운다 : 균형의 힘
어도비는 왜 피그마를 향후 12개월 예상매출의 50배인 28조원을 주고 인수한 것인가. 페이스북은 왜 창업 16개월된 인스타그램을 1조가 넘는 가격에 샀을까. 구글은 왜 설립 1년이 된 유튜브를 2조원이나 지불하고 합병했을까.비결은 장기 성과와 단기 성과 사이의...
기술이 아니라 경험: 디지털은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
디지털 전환으로 가치가 커지고 새로운 기회가 열린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대부분의 시도는 실패에 이르고 만다. 이 때 중요한 것은 ‘본질적 경험의 전환’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가장 빈번하고, 결핍이 크며, 전환효과가 큰 일에 결합해야 한다.